배우 이무생이 전소니·이유미와의 새로운 스릴러 호흡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17일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이무생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니·이유미·장승조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무생은 극 중 대형 식자재상 진강상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은수(전소니 분)와 희수(이유미 분)의 계획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진소백 역으로 분한다.
이무생의 '당신이 죽였다' 출연은 '경성크리처2' 이후 또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흡이다. 또한 지난해 드라마 '마에스트라', '하이드', '지배종', '경성크리처2', 영화 '시민덕희', '당신이 잠든 사이', '설계자'까지 다채로운 캐릭터감을 보였던 그의 새해 열일 행보다.
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