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2025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지역 창업·경제 활성화 견인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본관) 전경(제공:재능대학교)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본관) 전경(제공:재능대학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인천광역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기반 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 과정에서 서류평가를 통과한 29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재능대(인천 동구)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강원 강릉) △경희대(경기 용인) △목원대(대전 서구) △부산외대(부산 금정구) △전주대(전북 전주) 등 전국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전문대학으로는 재능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에 따라 재능대는 △로컬 창업 교육과정 개설 △지역 기반 창업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재능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재능대는 인천 원도심인 화수부두 일원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서 지자체와 이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인천 내항(옛 제물포항) 및 중·동구 일대의 도시재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재능대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화수부두를 포함한 원도심 일대의 재생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능대는 인천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도 재능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인천시 RISE 기본계획(I-RISE)과 연계해 창업자 양성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재능대는 2024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도 선정되며 수도권 창업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과 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및 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