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이 여러 작품행보와 함께, 개인 산문집을 통한 인기행보로 글로벌 대중을 주목시키고 있다.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가영은 최근 tvN '그놈은 흑염룡' 속 로코호흡과 함께, 지난해 출간한 첫 산문집 '파타'의 재조명으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산문집 '파타'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문가영의 내밀한 언어 표현과 함께 새로운 흥미를 이끌면서 출간 1년만에 8쇄기록은 물론, 특별 리커버판과 대만, 인도네시아판 번역출간 등으로 확장되는 등 꾸준한 인가를 얻고 있다. 이는 로코 대표 배우 이면의 스토리텔러 감각을 입증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파타'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출간 1주년을 기념해 교보문고의 제안으로 단독 리커버판이 출간된 것은 드문 사례다. 출시 소식만으로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스테디셀러가 된 것은 문가영 작가의 인기뿐만 아니라 저자의 깊은 사유와 내밀한 언어들, 독창적인 디자인이 3박자의 궁합을 이루며 조화를 잘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번 리커버판은 책 속 행운을 빌어주는 '파란 새'를 형상화한 표지로,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그놈은 흑염룡' 활약과 함께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먼 훗날 우리(가제)'와 드라마 차기작 tvN '서초동' 등 여러 작품행보로 글로벌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