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틀린 신념의 광기'를 둘러싼 류준열과 신현빈, 신민재 3인의 스릴러 호흡이 일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의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는 목사 성민찬(류준열 분)의 다급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전과자 권양래(신민재 분)와 성민찬, 이들을 둘러싼 수상한 정황들을 뒤쫓는 형사 이연희(신현빈 분) 등의 스릴러 전개가 담겨있다.

권양래(신민재 분)가 실종 사건의 범인이라는 계시를 받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실한 목사 성민찬의 모습은 뒤틀린 믿음으로 비롯된 심리적 환상과 트라우마라는 작품 속 포인트 메시지를 짐작케 한다.
한편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 알폰소 쿠아론 등이 협업한 영화 '계시록'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