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조직 개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원장 한종현)는 의료기기 기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정부 R&D 사업 참여 및 부처별 신규사업 확보 △전담 부서 신설 및 운영 효율성 제고 △지원기관 역량 내실화 △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이 보다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R&D연구팀을 원장 직속으로 신설해 기업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 R&D사업 DB 구축과 정보제공 등 기업 R&D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동시에 정책 동향을 반영한 R&D 사업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의료기기 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정부 R&D 사업 참여 및 부처별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전략기획실 기능을 확대했다. 전략기획실은 총 3개 기획팀으로 구성해 전사적 부처대응 방안과 신규사업 정책 지원을 통한 기업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지원본부에 사업관리팀·글로벌마케팅팀·인증지원팀·시험검사팀을 두고 맞춤형 기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성을 강화, 기업과 연구기관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기업지원본부의 각 팀은 수평적 조직 구조 편성을 기본 방향으로 개편해 기업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센터 중심 운영 체계를 팀 단위로 개편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기업지원 운영 방식을 혁신할 계획이다. 팀별 전문성을 극대화해 기업 지원 서비스 질을 개선한다.
한종현 원장은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일률적인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별·기업 규모별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조직 개편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문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