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미국 메이저리그 팬들을 극장가로 새롭게 불러들인다.
7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극장 생중계를 오는 18~19일 밤 7시 롯데시네마 전국 23개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생중계는 지난해 7월 SPOTV와 함께한 MLB 극장생중계 진행에 이어진 행보다.
또한 당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시리즈 개막 경기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 등의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경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대전센트럴, 부산본점을 포함한 전국 23곳에서 상영되며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롯데시네마는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를 극장에서 중계하며 직관을 놓친 팬들의 아쉬움을 잊게 해줄 정도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MLB 도쿄시리즈 개막전을 극장에서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