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원·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융합해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시의회와 함께 1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의료산업의 미래지향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광주지역 주력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광주 의료산업의 육성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좌장은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맡고 광주 의료산업의 주요 전문가와 지역 기업체 관계자 30여명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요 토론자인 △박우진 광주테크노파크 메디헬스케어센터장 △강성수 전남대학교 생체재료센터장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수 △이상수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의료안전성센터장 등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지역 의료산업 육성현황과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지난 20여 년간 생체의료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왔다. 2023년 말 기준 의료 관련 기업은 500개, 매출은 1조3200억원, 고용은 4750여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의 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의료기기 관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책세미나 좌장을 맡은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의료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지역이 지난 20여년간 큰 폭으로 성장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차별화를 갖고 의료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