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상무 도심융합특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문화 허브를 목표로 '2025 글로컬 상권 창출팀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이고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민간 주도형 사업으로, 최대 1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무 특구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컬 상권 창출팀'은 첫해 최대 55억 원, 5년간 최대 1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글로컬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플라밍고를 주관 기관으로, 위치스, 아이엠파트너스, 유큐브, 일도시연구소 등 다양한 기업과 소상공인, 상인회, 주민협의체, 서구청이 참여하며, 인공지능 산학연, GIST, 전남대학교, 관광공사, 로컬 크리에이터, 민간 투자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스타일을 창출할 계획이다.

'상무 특구 글로컬 상권 창출팀'은 싱가포르 모델을 삼아 상무의 우수한 로컬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 도전은 광주 상무 특구가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 문화를 결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