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OST 콘서트, 대만일정 성료…한류 저변확대 기여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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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로 듣는 K드라마 OST 향연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류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

9일 공연주최 측인 모스트콘텐츠 측은 최근 대만 가오슝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는 '대장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부부의 세계', '킹더랜드' 등 K-드라마 OST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 드라마와 음악의 감동을 새롭게 접하는 기회를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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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오슝 공연은 지난해 말 타이베이에 이은 두 번째 대만지역 일정이자 아시아권으로는 네 번째 공연으로, 가오슝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스트 오케스트라의 김미정 악장의 특별한 협연으로 펼쳐졌다.

K팝과 OST 앨범들에 참여한 김미정 악장의 리드와 이를 따르는 현지 오케스트라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공연만족도와 함께 드라마의 감동을 새롭게 이끄는 바로 이어졌다.

이는 곧 홍콩과 필리핀 등에서 펼쳐진 앞선 공연과 연결, 한류 저변을 새롭게 확대할 수 있는 대안을 가늠케 하고 있다.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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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콘텐츠는 “모스트 오케스트라는 K-OST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OST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음원도 발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K-드라마 OST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2025년에도 국내외에서 다수의 OST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 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