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김경호가 새로운 콘서트로 돌아온다.
김경호는 24일 소속사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전국 투어 형식의 새로운 콘서트 ‘2025 김경호 전국 투어 콘서트 My Favorite Rocker’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김경호는 2024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김경호는 많은 음악 팬에게 '록 스피릿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번 콘서트는 김경호의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였던 광주 공연 이후 정확히 6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여전히 식지 않은 팬들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록이라는 장르가 가진 순수한 열정과 무대에 대한 갈망이 김경호를 다시 불러냈다"며 "이번 콘서트는 '록커 김경호'의 새로운 챕터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김경호 전국 투어 콘서트 My Favorite Rocker'는 오는 5월 서울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안양 등 전국 6개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