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美 LA 해변서 환경정화 봉사

대한항공·델타항공 임직원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델타항공 임직원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임직원 45명은 24일(현지시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팀워크를 다지는 미션을 실시했다. 팀별로 수거한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경쟁하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JV)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LA에서는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집짓기 활동에 참여했고 몽골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필리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쓰레기줍기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