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18일까지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 1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 인생 책 나눔, 오감 테라피 워크숍, 독서를 통한 비전 설계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독서캠프는 16~18일, 5월30~6월1일, 7월4~6일, 8월6~8일 등 총 4차례 개최한다. 1기는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4기 참가자는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아침편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서캠프뿐 아니라 북버스킹, 명사 강연, 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