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 단독 생중계

〈자료 SOOP〉
〈자료 SOOP〉

SOOP은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DOORIBUN)'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브이 리얼)'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브이 리얼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전문 케이팝 트레이닝으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토너먼트 형식 프로젝트다. SOOP은 멤버 선발, 실력 향상 트레이닝, 케이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등 데뷔까지 여정을 선보인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협업해 보컬, 댄스, 무대 퍼포먼스 등 아이돌로서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한다. 버추얼 라이브 솔루션, 증강현실(AR) 스튜디오, 모션 캡처,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기술 인프라의 지원을 받으며 1년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 오는 9월에는 전국 CGV 극장의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특별관 스크린엑스에서 특별 영상으로 이루어진 극장 몰입형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10월에는 오프라인 버추얼 페스티벌 무대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MC로는 방송인 '김희철',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 SOOP의 인기 스트리머 '빕어'가 함께한다. 프로듀서 '건우', 댄서 '메이제이 리' 등 각 분야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합류한다.

브이 리얼은 다음 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다양한 생중계와 콘텐츠로 공개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