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광주특구본부, '2025 딥테크 데이'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달 29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2025 딥테크 데이를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달 29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2025 딥테크 데이를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지난달 29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2025 딥테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부터 투자유치까지 딥테크 사업화 강화를 목적으로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술 보유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업 약 70명이 참여해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딥테크 우수랩 매칭데이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실의 발표와 상담을 통한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또 글로벌 딥테크 활성화 컨설팅은 유망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등 종합적 검토와 전문가 컨설팅으로 역량강화를 지원했으며 디핑소싱 투자유치(IR)는 지역과 수도권 투자자들의 네트워킹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광주특구는 지역 내 딥테크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우수 연구실과 교류 확대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부터 딥테크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등 통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경 본부장은 “딥테크 창업 확대를 위해 과기특성화대학교와 정부출연연구소기업의 연구실들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연구실 수요를 바탕으로 초기 스케일업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