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하상용)는 12~13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개최했다.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은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업가 정신, 사업비 집행 실무 교육 등 창업 기초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술 기반 아이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역량진단(해외·내수형)을 통해 빠르게 타겟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투자.경영.재무.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지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시작으로 센터는 최소기능제품(MVP)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술컨설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IR) 역량강화캠프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창업기업 A대표는“전문가의 세부적인 진단을 받아 사업 아이템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타겟시장에 초점을 맞춘 역량진단을 통해 시장진입 전략 방안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상용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예비창업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확인하여 글로벌 진출 전기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해외진출 성공사례 창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센터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 제작, 투자 교육 및 액셀러레이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 성장 전략을 평가GO 총 27명의 예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