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AI재단이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AI 실전 교육을 운영한다.
서울AI재단은 2022년부터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운영하고, 지난해에만 16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7.75%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집합교육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행정업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공공기관 맞춤형 데이터 행정 교육 △디자인씽킹 기반 데이터 분석·활용 세미나 등 세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의 특성에 맞게 교육, 세미나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은 행정 문서 작성, 민원 회신, 데이터 정리 등 공무원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올해는 이미지·음성·영상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다루는 실습과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하는 '바이브코딩' 과정도 새롭게 포함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공 실무자 대상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서울AI재단은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전략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