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 함께 JOB 페스타' 개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 주최로 '2025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 를 개최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 주최로 '2025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 를 개최했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김현성)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 주최로 '2025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 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에 개별 운영하던 '미니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해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형 일자리 박람회로 새롭게 구성했다.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한국IMC, 무진기연, 케이티씨에스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다수 인재를 채용한다. 총 11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체험형 프로그램, 지역 유관기관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 중심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제활동 참여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나는 솔로 마켓'도 함께 운영해 상생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구직자들이 첨단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 '미래산업 탐방단'도 함께 운영했다. 구직자들이 미래 직업군과 산업 트렌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현성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성장 할 수 있는 종합 일자리 플랫폼”이라며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시민이 스스로 일자리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고, 창업과 창직이 활짝 열리는 '창창한 광주'로 거듭 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