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용 전장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SWM)은 25~28일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도심형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선보였다.
SWM은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SW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심야시간대 로보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이달부터는 강남 전역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약 5000건의 무사고 운행 기록을 달성하며,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SWM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200개 이상의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당 로보택시를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광주의 AI 기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