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는 여름철을 맞아 자체 패션 브랜드 '벨리츠(BELYTS)'를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벨리츠는 'Do Love Myself'를 슬로건으로 삼아 경제성과 심리적 만족을 함께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여성 인견 찰랑 팬츠, 남녀 썸머 쿨팬츠는 시원한 소재와 편안한 핏(Fit)으로 총 15회 방송에서 2만7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주문액은 약 15억원이다. 1만5000세트 이상 추가 재주문도 진행 중이다.

찰랑 팬츠는 인견 혼방에 고시감 있는 텍스처와 9부 기장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췄다. 쿨팬츠는 나일론·폴리우레탄 혼방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
쇼핑엔티는 여름철 상품군 확대를 위해 벨리츠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한다. 키 높이 슈즈 브랜드 '슈리오'는 3중 쿠셔닝과 미끄럼 방지 고무창을 갖춘 소가죽 키높이 샌들을 선보인다. '헤라 키높이 샌들'은 비율 보완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골드파일(Goldpfeil)'의 남성 언더웨어도 단독 구성으로 운영된다.
노석 쇼핑엔티 트렌드사업부장은 “여름 시즌을 맞아 벨리츠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