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디지털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 및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수행하는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급격한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은행 업무, 실생활에 필요한 앱활용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들의 디지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과 디지털 기초교육의 이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한 프로그램개발과 수업 사례, 실생활에 활용하는 디지털 기기배우기, 디지털 문해교육사의 자세와 역할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전국 5개 권역 총 100여 명을 모집하며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50대에서 70대의 고령층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충청권역, 호남제주권역 3개 권역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되었으며 7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서울인천권역과 경상도에서 양성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디지털 문해교육사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이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