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가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로봇 'Walker S2'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Walker S2는 유비테크의 워커 시리즈 후속 모델로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것을 스스로 판단해 충전소로 이동한 뒤, 방전된 배터리를 분리하고 새 배터리를 장착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회사 측은 이 기능을 통해 로봇이 이론적으로는 24시간 내내 인간의 개입 없이 연중무휴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로봇 기술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도 로봇과 인공지능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