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스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생체인증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니스트는 안면인식, 신분증 진위 검출, 생체정보 분산 처리 등 다층 인증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생체인증 솔루션 패키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AI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을 확보하고, 이를 자사 스마트 플랫폼에 통합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은 ▲AI 기반 안면인식(FR) 알고리즘 ▲Liveness 기반 위변조 판별 ▲신분증 사본 판별 및 문자인식(OCR) 연계 ▲생체 정보 분산 저장 및 암호화 처리 등 4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특히, 생체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니스트는 데이터 안전성과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연계형 인증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니스트는 고객사별 환경과 목적에 맞춰 SDK 공급 및 API 연동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 산업별로 차별화된 사용자 인증 시스템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단일 기능 기반 인증을 넘어 물리적, 디지털 환경에서 유연한 맞춤 설정이 가능한 통합 생체인증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무인 시스템, 공공 인프라, e-커머스 본인 인증, 디지털 신분증(DID) 기반 인증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경태 시니스트 대표는 “AI 생체인식 기술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기술 고도화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인증 환경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