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라이프가 운영하는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가 업계 최고수준 생산성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46개 매장을 개설한 보험클리닉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대면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전국 단위 상담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13일 밝혔다.
보험클리닉 매장에서 근무하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지난달 기준 약 164만원으로 이는 최근 업계 생산성 대비 우위와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13회차 유지율(97%) 역시 업계 평균(85.5%)을 웃돌고 있다.
보험클리닉은 방문형 상담 공간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찾기에 상담 효율과 계약전환율이 높다. 최근 기계약고객 집중관리 전략과 신규 광고 캠페인의 실행이 맞물려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클리닉 매장 최대 장점은 생활반경 내에서 언제라도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고객이 받는 보험 서비스 일관성이다.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든 동일한 상담 흐름과 진단 체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컨설팅 품질 상향 평준화를 구축했다. 고객이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 리포트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서울(잠실점, 광장점), 경기(미사점, 분당미금점), 충북(청주점), 제주(제주점)등 전국 주요 지역에 6개 신규 매장을 오픈해 전국 상담 네트워크를 46개로 확장했다.
하반기에도 서울 성동점, 경기 용인점 등에 개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신규 점포 오픈이 예정돼 있다. 내년까지 20개 이상 추가 개설을 목표로 전국망을 본격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피플라이프는 내방형 점포 지리적 확장과 함께 상담 인력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찾아오는 고객 경험과 믿고 받는 컨설팅 체계를 결합한 상담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는 “보험클리닉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고객이 진짜로 필요한 지점에 필요한 방식으로 다가가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만족하는 대면상담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추가 오픈으로 전국 어디서든 밀착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