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SG학회는 18일~19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ESG, AI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글로벌 ESG 선도도시 울산'을 구현할 3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울산 현장에서 전략사업 추진 실무를 담당할 한국ESG학회 영남본부도 발족했다.
3대 전략사업은 △2026년 월드ESG포럼 울산 개최 △태화강 ESG길 개발 △세계ESG본부 울산 유치다.
'월드ESG포럼 울산 개최'는 전 세계 ESG 선도 기업 및 기관 리더가 참석하는 포럼을 울산에 마련해 울산을 ESG 확산 국제협력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태화강 ESG길 개발'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ESG 기술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로 조성 사업이다.
두 사업의 성공 개최와 조성을 기반으로 세계ESG본부를 울산에 유치해 글로벌 ESG 선도 도시를 완성하는 로드맵이다.
학회는 3대 전략사업 외에 '울산형 산업 ESG 평가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AI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기관 ESG 경영을 평가하는 혁신적 모델로 지역 기업에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ESG 경영 성과 지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진 한국ESG학회 영남본부장(한국ESG학회 공동회장)은 “울산은 태화강을 되살려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정원을 만들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를 품은 도시”라며 “이제 3대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ESG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ESG학회 학술대회는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