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한호텔이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친 일상에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정영욱 작가를 초청해 ‘청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영욱 작가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등 에세이로 총 11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저자이자 출판사 부크럼의 대표다. 그의 작품은 외롭고 힘든 청춘에게 진솔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라한셀렉트 경주 2층 루프가든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정영욱 작가와 함께 청춘의 꿈과 고민을 나누는 북토크와 더불어, 감성을 채워줄 음악 연주회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경주산책’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1인 3만 원이다. 예약자에게는 작가 엽서와 티백 세트로 구성된 ‘마음 케어 키트’가 제공된다.
라한호텔은 북콘서트와 함께 ‘청춘 북콘서트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북콘서트 입장권 2매, 정영욱 작가 사인 도서 1권, 마음 케어 키트가 포함되며, 수영장·사우나·볼링장 등 부대시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라한호텔 공식 SNS에서는 청춘과 관련된 사연을 댓글로 접수받아 정영욱 작가 도서와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주희 라한셀렉트 경주 북큐레이터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춘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정영욱 에세이스트와 청춘 북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라한셀렉트 경주의 힐링 스팟 루프가든에서 이야기와 음악으로 힘을 얻는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한셀렉트 경주는 매년 로컬 책방과의 협업 ‘경주 책방전’, 인기 작가와의 ‘심야책방’ 북토크 등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