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日 도쿄서 솔로 투어 '시동'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투어의 문을 열었다.

최강창민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을 개최했다.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첫날 12월 6일과 7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가 깜짝 발표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이로써 최강창민은 도쿄를 비롯해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8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으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My Bad'를 포함해 'Maniac', 'Fever' 일본어 버전 등 역대 솔로 발표곡은 물론, 일본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압도적 스테이지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도쿄 공연은 오는 12월 3일 라이브 DVD와 Blu-ray로 발매되며, 9월 5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WOWOW에서 11월 독점 방영될 계획으로, 첫 솔로 전국 투어의 감동과 여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강창민은 9월 13일과 14일 일본 이시카와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