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상생 보증재원' 30억원 추가출연

iM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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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아이엠뱅크, 행장 황병우)는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지원 차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에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보증재원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이엠뱅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6월에도 각 100억원과 50억원을 출연해 5개월간 약 6200명의 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0억원 금융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아이엠뱅크 관계자는 “아직 대출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추가수요를 감안해 이번 추가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추가출연으로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러고 말했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까지,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 90~100%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우대, 이차보전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iM뱅크(아이엠뱅크) 앱을 통해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 신청 후 보증 승인이 나면 iM뱅크(아이엠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당초 예상보다 대출수요가 많아 이번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골목상권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