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박승민)는 22일 광주시상인연합회(회장 김승재)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제고 및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취지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지원사업의 홍보 및 연계 협력 △전통시장 및 상점가 성장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인들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상표출원 등 권리화 지원으로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지식재산 보호 기반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승민 지부장은 “광주지역의 전통시장과 550여 개 이상의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하고 법적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