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고자 따뜻하게 데워먹는 핫브레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대거 출시하고 할인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핫브레드는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상품으로 출시된 베이커리 간편식들로, CU는 최근 낮 최고기온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초겨울 핫브레드 수요 선제 대응에 나선다.
CU는 이달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핫브레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가장 먼저 내놓는 제품은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한 소시지 롤빵 2종이다. 쟌슨빌은 1945년부터 이어온 미국의 유명 육가공업체로, 얼리지 않아 육질이 풍부한 프리미엄 돈육 소시지 브랜드다.
이외에도 CU는 압구정 라멘 맛집 코이라멘의 특제 돈코츠 라멘 레시피를 적용한 오코노미야끼빵을 선보였다.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와 손잡고 1인용 사각 피자 3종(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비프불고기)도 출시했다. 지난 6월 내놓은 이삭토스트 콜라보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맞춰 핫브레드 신상품 2종(미트피자 베이크, 통새우 치즈 고로케)도 기획했다. 매드포갈릭과 협업 출시한 갈릭비프 고로케, 부리또가 지속적인 매출 호조를 보임에 따라 핫도그까지 라인업을 늘린다.
이와 함께 CU는 내달 한달 동안 30여 종의 핫브레드 인기 제품에 대해 카드 제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실제 CU 핫브레드 매출도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핫브레드 매출은 한달 만에 20% 가량 늘었다. 또한 지난해 한해 동안 빵 전체 매출이 33.0% 늘어난 가운데, 핫브레드 매출은 49.8%나 신장했다. 올해(1~10월) 역시 전년 대비 21.1%만큼 지속 늘고 있다.
김소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동절기 시즌 급증하는 핫브레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특별한 제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더욱 높인 상품들로 업계 트렌드를 지속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