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접근제어 전문 기업 피앤피시큐어는 연세대학교와 국내 대학 최초로 통합 정보보호 플랫폼인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골자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세대의 정보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다중 캠퍼스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아키텍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세대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정책적 협력 △피앤피시큐어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에듀시큐리티 플랫폼구축과 운영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대응과 감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보안 로그 통합, 계정 권한 관리, 지속 인증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의 공동 검증이다.
에듀시큐리티 플랫폼은 회사 핵심 기술인 통합 접근제어 계정관리(Unified-IA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DB 접근제어(DBSAFER DB), 시스템 접근제어(DBSAFER AM), 계정 관리(DBSAFER IM), 실시간 안면 인증(FaceLocker) 등 회사 모든 보안 솔루션을 통합 적용한다. 복잡한 대학 환경에서 여러 보안 영역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연세대학교 정보보호담당자는 “이번 협력은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을 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라며, “연세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대학 최초의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 구축 사례는 Unified-IAM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라며,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이 대학 보안 시장의 표준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