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i-TOP 경진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ITQ-옥동초등학교 이지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7/news-p.v1.20251127.837e502f3f58495f93f1213bae0d789c_P1.jpg)
이번에 전국 'i-TOP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 컴퓨터 방과후 수업을 들었던 1학년 때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단순히 '컴퓨터가 재미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코드를 따라 입력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점점 이해가 되면서 화면에 제 결과가 나올 때마다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생각하는 힘과 끈기가 생겼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배우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컴퓨터를 배우면서 단순히 기술만 배우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보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잘 안 될 때 문제를 찾고 해결하면서 끈기와 논리적인 사고를 키웠습니다. 실패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더 나은 결과로 가는 과정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컴퓨터 지식은 물론, 다른 분야의 공부도 함께 하며 시야를 넓히고 싶습니다. 컴퓨터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키우고 싶습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조금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을 잃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 함께 힘이 되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장관상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더 열심히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