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최대주주에 포커스에이아이

RWA·STO 등 디지털금융 시장 선도 목적
안정적 성장 기반에 다양한 사업 시너지 기대

김상민 비단 대표
김상민 비단 대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의 신규 최대주주로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가 참여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전략적투자자(SI)이자 재무적투자자(FI)로서 비단과 공동사업 추진은 물론 추가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단은 이번 최대주주 변경에 대해 양사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으로 실물자산(RWA)·토큰증권(STO)·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단은 기술과 재무를 아우른 전략적 파트너 확보로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양재석 제이엠커피그룹 회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위허브를 통해 지난해 인수한 기업이다.

카메라·영상저장장치 등 하드웨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15개 이상의 AI 물리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기술 투자를 단행해 '상용기기 기반 모바일 결제(MPoC)' 보안 인증을 획득했고 2조원 규모 글로벌 소프트POS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포커스에이아이 보유 기술과 사업은 비단의 핵심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단은 지난 8월 제이엠커피그룹·포커스에이아이와 국내 최초 커피원두 기반 RWA 거래 및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 은, 구리 등 7가지 귀금속 이외에 커피원두와 카카오, 원유, 탄소크레딧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상민 비단 대표는 “포커스에이아이의 최대주주 참여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졌고 현재 진행 중인 핵심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웹3.0 디지털 생태계 혁신을 가속화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