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산업진흥원(원장 한준호)은 4~5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2025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비R&D) 통합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통상부 지역사업인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환류하기 위한 행사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유관 연구개발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의 핵심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을 통해 도출한 연구개발(R&D) 및 비R&D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은 산업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북지역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유한 혁신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체계 구축과 혁신역량 제고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성과교류회에서는 2025년 우수성과 사례 발표, 개발 제품 전시, 사업 운영성과 공유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과확산 및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준호 전북지역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스마트농생명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우리 진흥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스마트농생명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