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테크 사업화·IP수익화 전문 투자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AI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업 NX,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하이퍼비주얼AI와 에너지 분야 AX 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AI EMS 고도화를 위해 전용 AI 반도체(GPNPU)와 관련 기술 공동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NX는 2025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EMS분야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이퍼비주얼AI는 온디바이스 영역에 최적화된 GPNPU분야 혁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AX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문제와 소음문제 등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EMS 관련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NX는 수요처에 설치된 약 30만 개의 디바이스로 '에너지 신경망'을 구축하여 높은 수준의 건물 내부 에너지 데이터를 확보해 가고 있고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데이터 확보 규모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EMS 분야에서 유니콘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AA' 등급의 IP가치 및 사업성 평가를 받고 IP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남주현 엔엑스(NX)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NX는 빌딩과 공장, 가정 등 모든 공간에서 고객들이 NX의 고도화된 에너지 AI Agent '엔브릭스(enbrix)'로 비용절감뿐 아니라 화재 예방 등 안전에 대한 우려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주도한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특히 AI 분야에서 KST(한국과학기술지주) 및 AC, VC, PE까지 참여하는 투자사협의체와 함께 새로운 AX 투자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는 “추진 중인 AX전용 펀드는 글로벌 수요처에 맞는 혁신적인 풀스택 AX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국내외 스타트업들에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팁스, 스케일업팁스 등 과제 지원과 투자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조기에 협력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국형 글로벌 AX투자 생태계 모델'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