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성료…“교류의 장 마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행사(광주 콘텐츠기업인의 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행사(광주 콘텐츠기업인의 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18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행사(광주 콘텐츠기업인의 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을 비롯한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과 콘텐츠 산업 최신 동향 공유로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주 원장의 인사말과 고미아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 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오상민 로간벤처스 대표는 '콘텐츠 산업 현황과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투자 환경 변화와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피지컬 인공지능( AI) 트렌드 변화'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협업 가능성과 향후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경주 원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도시, 광주가 되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