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포인투테크놀로지, 초저전력·초저지연 400G 인터커넥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22/news-p.v1.20251222.284cce87b2eb43fc8f9da3b6eec73bdb_P1.png)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초고속 초저전력네트워크 솔루션 제품인 '씨튜브(C-Tube)'를 기반으로 이번 TTA 사업에서 국산 저력을 과시했다.
씨튜브는 데이터센터에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간 데이터 연결을 초고속 초저전력으로 가능하게 한다. 광학상호연결(AOC)처럼 고속으로 데이터전송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AOC의 단점을 없앴다. 광원 사용이나 복잡한 어셈블리 과정이 없고, 기존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 구리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이 월등히 뛰어나다. 가격은 50% 이상 저렴하고, 최대 50%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포인투테크놀로지의 씨튜브 솔루션을 사용하면 400Gbps DAC의물리적 라우팅 문제나 광학 상호 연결(AOC) 때 높은 전력소비 없이 데이터센터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TTA 실증으로 인해 포인투테크놀로지의 씨튜브 솔루션인 AEC(Active Electrical Cable)가 엔비디아의 400Gbps 네트워크 스위치인 SN4700과 완벽히 호환됨을 확인했다. 또 엔비디아의 Cumulus OS와도 CMIS4.0 및 5.2 버전이 완벽히 링크 됨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엔비디아 스위치를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의 AOC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터커넥트 기술로써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