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일과 삶 균형 노력

머니스테이션,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일과 삶 균형 노력

금융 딥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의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정부가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머니스테이션은 탄력·유연근무제 운영, 가족돌봄휴가 활성화, 근로자 심리·여가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출산·육아기 구성원 지원 등 일과 삶 균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장 단계 스타트업임에도 구성원 생활 안정과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을 통해 머니스테이션은 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향후에도 구성원 워라밸 향상을 위한 복지 및 제도적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업무별 하이브리드 근무제 고도화, 건강검진 및 가족돌봄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포함한 중장기 근무환경 개선 로드맵도 추진 중이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인증 획득은 구성원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며 구성원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스테이션은 AI 기반의 금융데이터 분석 기술과 콘텐츠 기반 투자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베스트테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