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팝밴드 오아베(O.A.Be)가 특별한 설렘을 안겼다.
오아베는 오는 2026년 1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롤링홀 3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Our Secret'을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
이번 공연은 오아베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변화와 성장을 예고하는 현장이 되는 것.
오아베는 팬들과의 보다 깊은 교감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관과 스토리를 무대 위에서 더욱 밀도 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오아베의 기존 곡들은 물론, 새로운 시도와 편곡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귀띔이다.
오아베는 지난 10월 새로운 싱글 'FALL'을 발매하고 컴백한 바 있다. 이들은 타이틀곡 '포토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밴드 기반의 탄탄한 연주력, 그리고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오아베는 2026년을 기점으로 공연, 콘텐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겠단 각오. 관계자는 "2026년은 오아베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과 확장의 해가 될 것이다.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밴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오아베의 롤링홀 3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Our Secret'은 현재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