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오', 2026 물들일 다코타 존슨 X 숀 펜의 다정한 위로

'대디오', 2026 물들일 다코타 존슨 X 숀 펜의 다정한 위로

2026년 새해, 다코타 존슨과 숀 펜이 영화 '대디오'를 통해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다코타 존슨과 숀 펜 주연의 '대디오'가 2026년 1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대디오'는 뉴욕 JFK 공항에서 '클라크(숀 펜)'가 운전하는 택시에 탄 '그녀(다코타 존슨)'가 그와의 대화를 통해 점차 마음속 깊이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예상치 못한 위로와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스타성을 입증하고 '서스페리아', '로스트 도터', '머티리얼리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다코타 존슨이 영화 속 '그녀' 역을 맡아 절제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다코다 존슨은 처음 만난 택시 기사에게 지금까지 차마 꺼내놓지 못했던 진심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 인물의 내면을 자신만의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완성했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는 물론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배우 숀 펜이 택시 기사 '클라크' 역을 맡아 영화의 무게감을 더한다. 낯선 승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감성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연기는 영화 내내 흥미로운 감정의 텐션을 형성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영화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먼저 택시 안에 앉아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한 공기와 거리감을 그대로 포착해 앞으로 이들이 나누게 될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두 번째 포스터는 대화를 통해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두 사람의 변화된 모습을 담아냈다. 모든 것을 털어놓은 듯한 표정의 다코타 존슨과 그녀를 조용히 바라보는 숀 펜의 모습은 말 없이도 전해지는 위로와 공감의 순간을 그대로 나타낸다. 여기에 "비밀을 속삭이고 위로를 만나다",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카피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를 예고한다.

'대디오', 2026 물들일 다코타 존슨 X 숀 펜의 다정한 위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좁은 택시 안에서 진심을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욕 JFK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 가벼운 인사로 시작된 대화는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 속에서 점차 깊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떠나간 연인의 이야기까지 흘러가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때론 낯선 이와의 대화가 가장 진솔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대디오'는 압권 그 자체"(Deadline), "다코타 존슨, 스크린을 장악하다"(The Hollywood Reporter), "숀 펜, 압도적 연기를 펼치다"(Deadline)등 해외 언론의 극찬은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를 입증하며 2026년 새해 극장가에 잊지 못할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코타 존슨과 숀 펜,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와 진심 가득한 공감이 만들어내는 영화 '대디오'는 2026년 1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