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영위하는 이노바일은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 '쿠폰프리(Couponfree)' 운영을 확대하며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쿠폰프리는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모바일 쿠폰과 상품권을 직접 제작·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생형 무료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노바일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성화 캠페인을 기획했다.
해당 플랫폼은 입점비와 구축비 없이 가맹점 등록부터 쿠폰 발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매월 일정 500건의 쿠폰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잠재 고객이나 기존 단골 고객에게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편의성도 강화했다. 별도 POS 장비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QR 및 NFC 기반 결제가 가능하며, 발행된 쿠폰은 쿠폰프리 유저 앱 내 '쿠폰몰'에 노출된다. 이와 함께 방문 고객 대상 맞춤형 쿠폰 발송, 단골 관리, 배달·포장 주문 기능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도구를 제공해 소규모 점포에서도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가맹점이 발행한 모바일 상품권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잔액 확인과 충전 기능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노바일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비용 부담 없이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