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1월 이용자 수 2.5배 증가…글로벌 서비스 출시 효과

〈자료 와디즈〉
〈자료 와디즈〉

와디즈는 지난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해외 거래액은 8배 증가하며 국내 소상공인과 신생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장 핵심 동력은 지난해 5월 출시한 글로벌 서비스다.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방문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와디즈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전체 MAU 중 약 40%가 해외에서 접속했다. 40여개국에서 실질적인 결제가 발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졌다. 매월 평균 100여 개의 펀딩 프로젝트가 와디즈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카테고리별로는 K-뷰티(21%), K-굿즈(19%), K-패션(18%)이 해외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tvN '폭군의 셰프', SBS '모범택시3' 등 드라마 공식 굿즈 펀딩에는 20여개국 이상 글로벌 팬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뷰티 디바이스'와 '생활 한복' 프로젝트 역시 영미권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한국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MAU와 해외 거래액의 빠른 성장은 국내 메이커들이 와디즈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K-혁신 메이커들이 와디즈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