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은 협력사 시스템 'GS샵 파트너스'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GS샵 파트너스는 협력사가 판매 시작부터 종료까지 필요한 계약, 상품 등록과 운영, 배송, 정산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협력사 전용 통합 시스템이다.
개편은 파트너스 개편 과정에서 협력사가 체감하는 불편을 줄이고, 계약부터 정산까지 업무 흐름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드는 방향에 집중했다.
우선 기존 시스템 명칭인 '위드넷'을 'GS샵 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전자계약, 상품 등록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우선 개발해 적용하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번까지 총 3차례로 나눠 단계적으로 오픈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을 전면 개선하는 동시에 △데이터 인사이트 △모바일 서비스 △인공지능(AI) 챗봇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강화해 협력사 최우선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터 인사이트'는 협력사 데이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개발한 기능이다. 시스템 내 대시보드 형태로 판매 실적과 주문 고객의 성별·연령별 분포 등 기초 데이터부터 고객이 어떤 경로로 상품을 인지해 구매했는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 상품을 찾았는지 등 구매 여정 데이터까지 총망라해 제공한다.
중요 기능을 PC 외에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큰 차별점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즉시 대응이 중요해진 영업 환경을 반영해 △전자계약 △판매 실적 모니터링 △고객 문의 답변 등이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AI 챗봇'은 GS그룹 자체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미소'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협력사 시스템 이용 중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매뉴얼과 질의응답은 물론 최근 3년간 협력사 문의와 답변 데이터를 학습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