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6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13/news-p.v1.20260313.3a1d37800b8d41fc962f1ac7e7a29159_P1.jpg)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6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통산 25회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외환 거래규모와 시장 점유율, 서비스 품질, 디지털 혁신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이 주효했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하나 이지(Hana EZ)'를 고도화하고 신규 리워드 서비스 '마일이지(MileEZ)'를 도입했다. 고객확인등록, 여권번호 변경, 각종 증명서 발급 등 과거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실시간 모국어 상담을 지원하는 '외국인 다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재 12개국 언어로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지원 언어를 16개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