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배치 6기' 딥테크 스타트업 8곳 선발…우주·에너지·바이오 육성

디캠프가 운영하는 배치 6기에 최종 선발된 8개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디캠프 제공]
디캠프가 운영하는 배치 6기에 최종 선발된 8개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디캠프 제공]

디캠프가 우주, 에너지, 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을 주도할 딥테크 스타트업 8곳을 '디캠프 배치(Batch)' 6기로 선정하고 스케일업 지원을 시작한다.

디캠프 배치는 프리A에서 시리즈A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하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기반 딥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중장비 에너지 효율 솔루션) △아이메디텍(재생의료 소재 기술) △알엑스(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솔루션) △에너테크(차세대 하이브리드 변압기) △워커린스페이스(우주 궤도 서비스) △위드포인츠(3D 로봇 비전 플랫폼) △프로바랩스(오가노이드 자동 점검 시스템) △하이드로엑스팬드(청정수소 생산 시스템)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이 투입돼 사업 전략 수립과 성장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멘토단에는 황희철 한화자산운용 벤처캐피털(VC)투자그룹 상무,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선발 기업은 향후 1년 동안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멘토링과 투자 연계 지원을 받는다. 또한 디캠프 데모데이인 '디데이' 참여 기회를 비롯해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 국내외 파트너사 협업 네트워킹 등 전방위적인 성장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디캠프는 19개 금융기관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2024년 '디캠프 2.0' 선포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딥테크,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맞춤형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