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배우세요”…국립광주과학관, 'AI로 다시 배우는 성인 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AI) 교실 운영 모습.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AI) 교실 운영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이달부터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성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인공지능(AI)으로 다시 배우는 성인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소양부터 실질적인 콘텐츠 창작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6기수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간 운영 계획은 △4월(1기) AI 문해력(리터러시) 마스터(입문) △5월(2기) AI 활용 유튜브 숏츠 제작 △7월(3기) AI 문해력(리터러시) 마스터 △9월(4기) AI 협업 전자책 출판 △10월(5기) AI 문해력(리터러시) 마스터 △12월(6기) AI 가족 영상 앨범 만들기 순으로 진행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제1기 'AI 문해력(리터러시) 마스터' 과정은 4월 7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0:00~12:00)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AI의 기본 개념과 최적의 명령어를 만드는 명령어(프롬프트, prompt) 작성법을 익히고, 그록(Grok),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이미지와 음악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하게 된다.

1기 교육은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교육비는 2만원이다. 교육은 과학관 내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원활한 실습을 위해 개인용 노트북 지참을 권장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교육 중 2기수 이상 수강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단순한 이론 공부를 넘어 AI 도구를 일상과 창작 영역에 능동적으로 도입해 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 성인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