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터빌리지 아역배우 임주원이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임주원은 지난 1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개막한 연극 '눈엔 눈 이엔 이'(연출 남육현)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눈엔 눈 이엔 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문제작으로 정의와 권력, 도덕성 등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위선, 법 집행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 작품이다
임주원은 사랑의 아픔. 실의에 빠져있는 마리아나에게 따뜻한 말과 노래로 위로를 건네는 소녀 제시카(Jessica)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소속사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임주원은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 공연 연습 등에 참여한다는 것이 어려워 소속사에서 출연을 만류했으나, 배우 본인의 의지와 열정으로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됐단 후문이다.
연극 '눈엔 눈 이엔 이'는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오는 12일까지 공연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