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최근 SBA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생활건강과 SBA는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100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