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고령층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자동응답서비스(ARS)를 도입한다.
홈앤쇼핑은 오는 24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ARS 다시듣기'와 '느린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ARS 다시듣기'는 상품 및 옵션 선택 과정에서 안내 멘트를 놓친 경우 '0번'을 눌러 해당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느린말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 인입 시 안내 속도를 기존 대비 약 80% 수준으로 낮춰 주문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홈앤쇼핑은 앞서 '시니어 전담 상담원' 제도를 운영해 고령층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왔다. 이번 ARS 개편을 통해 주문 과정 전반에서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시니어 고객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소비자중심경영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