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BIGC)가 '빅크 4.0' 개편을 통해 K-POP 및 K-컬처 팬덤을 겨냥한 '8가지 핵심 엔터 서비스를 결합한 올인원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콘텐츠 탐색부터 참여,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사용자 경험으로 통합해 팬들이 자연스럽게 반복 방문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빅크 4.0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통합'과 '연결'이다. 티켓,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커머스, 투표, 게임 등 팬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8개 주요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집약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이용 흐름을 하나로 정리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통합 검색 기능 '디스커버(Discover)'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축이다. 이용자는 특정 아티스트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관련 콘텐츠, 이벤트, 상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탐색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팬들의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팬 동선(Seamless Flow)'을 설계했다.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미션, 팬 투표, 팬 게임 등 참여형 요소를 강화해 일상적으로 접속하게 만드는 '일상형 엔터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구조는 팬 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습관으로 이어지게 하며, 소비-참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빅크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연결 강화를 위해 AI 기반 라이브 및 영상 기술도 고도화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12개 국어 자막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약 75%를 포괄하는 시청 환경을 구축하며,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의 수작업 번역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자동 자막 생성과 클라우드 배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국 이용자에게 맞춤형 자막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플랫폼 안정성과 DRM 보안 수준 역시 글로벌 기준에 맞게 강화했다.
이번 4.0 개편을 통해 빅크는 단순 서비스 플랫폼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전용 생태계를 지향한다. 팬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티스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현재 빅크는 230여개국 전세계의 K팝&컬쳐에 열광적인 140만 멤버십이 찾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번 4.0 개편은 해외 팬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파편화된 엔터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집중했다“며, “빅크는 글로벌 어디서든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크 플랫폼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