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커폰, '기존 대리점 한계 넘다'… 전국 700호점 돌파

복잡한 영업 구조 대신 투명한 시스템 선택, 휴대폰창업 시장의 판도 변화
1,000호점까지 창업비 700만 원 동결, 1인 창업 활성화 위해 본사 지원

옆커폰. 사진=옆커폰
옆커폰. 사진=옆커폰

국내 휴대폰 유통 시장에서 전통적인 대리점 모델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옆커폰이 전국 가맹점 700호점을 돌파하며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옆커폰은 매장 수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대리점이 가졌던 정보 비대칭성과 과도한 영업 피로도라는 해묵은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기존의 개인 대리점이나 소규모 판매점들은 본사의 지원 없이 점주가 직접 전단지를 돌리거나 고비용의 온라인 광고를 집행해야 하는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는 수익성 악화와 운영의 난이도를 높이는 결정적 원인이었다. 하지만 옆커폰은 본사가 매달 억 단위의 마케팅 비용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잠재 고객들을 전국 각 가맹점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영업'을 도입했다. 이러한 본사 주도의 집객 인프라는 별도의 영업 기술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나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하는 1인창업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이 되고 있다.

옆커폰은 이번 700호점 달성을 기념하여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전국 1,000호점 가맹 계약 시까지 가맹비와 교육비를 모두 포함한 총 창업비용을 '700만 원'으로 동결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휴대폰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본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제공한다. 이미 레드오션이라 여겨졌던 시장에서도 옆커폰이 연일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이러한 과감한 투자와 점주 중심의 정책에 있다.

특히 가맹점의 핵심 영업 도구로 안착한 '옆커폰 공식 앱'은 기존 대리점의 아날로그식 고객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했다. 앱을 통해 신제품 사전예약과 상시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가맹점주가 영업의 본질인 상담과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IT 기술력과 오프라인 거점의 결합은 옆커폰을 단순한 매장이 아닌 하나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변모시켰다.

옆커폰 관계자는 “옆커폰이 700호점을 돌파하며 시장의 선두로 우뚝 선 비결은 기존 유통 구조의 불합리한 한계를 과감히 탈피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700만 원이라는 합리적 비용으로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본사의 강력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프랜차이즈창업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